[초점S] 유노윤호 효과…SM, 더 완벽해진 밸런스
작성일: 2017.04.20 11:5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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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남자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2년 전 이같은 말을 남기고 떠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돌아왔다. 20일 만기제대한 유노윤호는 약속대로 더 늠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유노윤호의 전역은 SM엔터테인먼트 차원에서 커다란 호재로 통한다. 올해 라인업에 이상적인 밸런스를 갖추게 됐다. 막강한 엑소에 고참급 그룹이 돌아오고 막내 NCT의 비상을 노려볼 수 있는 덕분이다.
먼저 제대한 유노윤호에 이어 최강창민은 8월 18일 군복을 벗는다. 최대한 공백을 줄이기 위해 입대 시기를 맞춘 만큼 전역과 동시에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하반기에는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동방신기는 올해 SM의 열쇠를 쥔 리더로 통한다. 주춤한 중국 시장 상황과 맞물려 일본 한류의 부활을 앞장서야 할 카드가 동방신기다. 동방신기는 입대 직전인 2015년에도 SM 전체 콘서트 관객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힘을 발휘했다. 그 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5개 돔 투어에는 75만 관객을 동원했다.
수치만 따져봐도 동방신기의 복귀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예상된다. 동방신기는 2014년 11월 발매된 일본 싱글 '타임 웍스 원더즈'는 408만 8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4년간 일본 단독 투어 누적 관객 275만명 동원이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유노윤호의 선택지는 많다. 최강창민이 제대하고 동방신기로 합쳐지기 전까지 솔로 가수나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공산도 크다. 벌써부터 방송가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에 올랐다. 제대 후 행보에 국내외 시선이 뜨겁게 쏠린 만큼 SM은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최적의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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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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