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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혁오, 2년 만에 메이저+인디 점령…첫 정규 '대세 굳히기'

작성일: 2017.04.24 07:0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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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혁오가 데뷔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혁오는 24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23'을 발매한다. 혁오는 2014년에 발매한 '20'과 2015년 발매한 '22' 등 단 두 장의 EP만으로 메이저 음악 시장과 인디 신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밴드로 자리잡았다. 그 만큼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떠한 음악적 존재감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은 '톰보이(TOMBOY)', 는 혁오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오혁의 독보적인 음색이 또 한 번의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는 검은 색의 드로잉과 붓 터치만으로 그려진 애니메이션이다. 춤을 추는 듯한 사람들, 우거진 숲과 산, 지저귀는 새 등의 장면들이 신곡의 잔잔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묘한 울림을 준다. 

'완리'는 광활한 몽골 벌판과 강렬한 붉은색을 접목시키며 압도적인 영상미를 추구했다. 타이틀곡과 함께 '완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버닝 유스(Burning youth)', '도쿄 인(Tokyo Inn)', '가죽자켓', '이천이월드컵(2002WorldCup)', '지저스 리브드 인 어 모텔 룸(Jesus lived in a motel room)', '완리(Wanli万里)', '다이 어론(Die alone)', '지정석', '사이먼(Simon)', '폴(Paul)', '서프 보이(Surf boy)' 등 혁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12곡으로 꽉 채웠다.
 
혁오는 '위잉위잉', '오하이오(Ohio)', '와리가리', '공드리', '큰새' 등 특유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까지 얻으며 '대세 밴드' 반열에 올랐다. 
 
또 오혁은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위대한 유산' 특집에 재출연해 황광희, 개코와 협업곡 '당신의 밤'으로 장기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7일에는 아이유의 신곡 '사랑이 잘'에 듀엣으로 참여해 다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참여하는 곡마다,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음원 강자'로 우뚝섰다. 

국외 반응도 뜨겁다. 혁오는 일본 '서머소닉(Summersonic)', 홍콩 '클락켄플랍 뮤직 페스티벌(Clockenflap Music Festival)', 중국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 등 각국의 대표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았다. 

음악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센스로도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독일 패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 Magazine)'의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국의 문화패션 잡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Confused)'의 중국판 창간호에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일본의 '뎀매거진(Themmagazine)'과는 화보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패션 업계에서도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혁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콘서트 준비도 병행한다. 오는 6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23'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낮 12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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