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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좌절한 이영애, 빗속에서 눈물로 우두커니

작성일: 2017.04.26 13:54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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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임당' 이영애가 시청자들을 울릴 전망이다. 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의 애틋한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릴 전망이다.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26일 홀로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다 쓰러진 사임당(이영애 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임당은 의금부 옥사 앞에 무릎을 꿇고 쓰러지듯 앉아있다. 사임당은 그 어느 때보다 절망적인 모습으로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 특히 의금부를 지키는 군관들의 시선이나 내리는 비도 아랑곳 않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사임당의 눈빛, 표정, 손끝 하나까지 애절한 감정이 뚝뚝 묻어나온다. 사임당의 앞에 우두커니 선 중종(최종환 분)의 모습은 사임당이 느낄 절망의 깊이를 더한다. 

이겸(송승헌 분)은 중종이 민치형에게 사주해 사임당과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 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혈혈단신 궁으로 달려갔다. 분노가 폭발한 이겸은 중종의 목에 칼까지 들이미는 파격적인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결국 역모죄로 수배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사임당과 이겸은 금강산에서 함께 예술로 공명하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두 사람 앞에 닥친 현실은 손을 쓸 수 없는 위기가 목을 조르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관심도 이겸이 과연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에 쏠려있다.

이겸이 사임당을 위해 직접 의금부에 걸어 들어가 자신에게 씌워진 억울한 죄들을 인정하며 대역죄인의 신분이 된 상황에서 사임당의 간절한 눈물이 60분 내내 펼쳐진다. 그동안 이겸의 그림자 사랑법을 받으며 숱한 도움을 받았던 사임당도 이겸을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사임당'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임당과 이겸의 처절한 마음이 절절하게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눈물을 참을 수 없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절대적인 힘을 가진 중종이 이겸을 죽이려고 움직이는 압도적인 위기상황을 타계할 반전의 비책이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최종회까지 3회 만을 남겨둔 '사임당'은 26일 오후 10시에 26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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