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동점 스리런+끝내기 득점’ 추신수, 완벽한 부활의 노래

작성일: 2015.05.03 13:38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박대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3점 홈런에 이어 연장 10회말 2루타로 출루한 뒤 끝내기 득점까지 올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107에서 0.131(61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2번째 멀티히트.

첫 타석은 1회 2사 2, 3루 찬스에서 찾아왔다. 첫 2구는 모두 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건드려봤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이 됐다. 3회에도 2사 1,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 추신수는 오클랜드의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배싯을 맞이했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볼로 흘려보낸 뒤 1B2S에서 4구째를 노렸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가 앞선 이닝에서 6실점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7회 추신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 2루 상황에서 페르난도 아바드의 4구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118M짜리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독한 타격 부진으로 맘고생이 심했던 추신수가 홈팬과 한국팬들에게 ‘부활을 알리는’ 시원한 홈런포였다.

연장 10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라이언 쿡을 상대로 2구째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가 출루한 뒤 후속 타자들은 진루타를 이어가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에 추신수가 홈을 밟으며 끝내기 득점을 기록해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케네디 스코어’인 8-7로 물리쳤다.

[영상] 추신수 '끝내기 득점' 만들어준 오도어의 안타 ⓒ SPOTV NEWS 송경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