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1342일 동안 못 해본 남자' 심수창 감동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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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2012시즌 20홈런-20도루 유격수의 힘을 보여줬다.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월 30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포함 3안타 1타점은 물론 메이저리그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 타이밍이 약간 늦었으나 훅 슬라이딩으로 베이스를 훔친 강정호의 센스가 돋보였다.
'심수창(롯데)은 얼굴로 모든 행운이 집중된 것인가'. 정답은 'NO'. 심수창은 전 소속팀 넥센과의 경기에서 7회 등판, 3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조쉬 린드블럼의 선발승과 팀 4-2 승리를 지켰다. 수비의 도움도 받으면서 순조롭게 무실점 4탈삼진 세이브를 올린 심수창은 '롯데시네마'에 훈훈한 꽃미남의 인간미 넘치는 영화 한 장면을 펼쳤다. 1342일 동안 선수 본인의 개인 승리는 없었으나 그래도 잘 될 것이다.
배우 하주희의 시구 연습을 훔쳐보던 한 남자. 그가 경기 마지막을 장식했다. 두산 외야수 정진호는 신생팀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예상치 못한 우월 끝내기 솔로포로 4-3 승리를 이끌었다. 미녀도 보고 홈런도 치고. 정진호에게는 기억에 남을 4월30일이다.
삼성 이승엽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이승엽은 LG 김선규를 상대로 KBO리그 통산 397홈런을 때려내며 역사를 썼다. 400홈런까지 세 개가 남은 가운데. 다시 한 번 잠자리채 열풍이 삼성 경기 외야를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군대스리가'만이 대세는 아닌 모양이다. 지난 29일 경기도 연천 5사단에서 야구대회가 열렸다. KBO가 군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장병들은 힘찬 스윙과 열띤 경기로 단합력을 보여줬다. 한편 뺑소니 혐의로 인해 UFC 챔피언 벨트를 박탈당한 존 존스는 무기한 출장 정지와 함께 스폰서 리복과의 계약 해지까지 당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FIFA 집행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가운데 KBL은 FA 시장이 열렸다. 최장신 하승진(KCC)을 비롯 문태종(LG)-문태영(모비스)을 비롯한 혼혈귀화선수들도 FA 시장에 나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
마크 가솔의 힘이 돋보였다. 멤피스는 26득점 가솔을 앞세워 데미안 릴라드-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포틀랜드를 꺾고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부 컨퍼런스 선두 애틀랜타는 특유의 토털 농구를 앞세워 브루클린에 승리, 시리즈 전적은 3승2패로 만들었다.

[표] 4월30일 경기결과 ⓒ SPOTV NEWS 디자이너 김종래
[영상] 5월1일 굿모닝 스포츠 ⓒ SPOTV NEWS 캐스터 김명정/영상 편집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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