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정진우, 불법도박으로 몰락한 아이돌 출신
작성일: 2017.05.14 13:35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수십억원대 도박을 한 것도 모자라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지인에게 죄를 떠넘겼다. 이른바 '피의자 바꿔치기', 아이돌 출신의 가수 정진우(32)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최근 도박,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진우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진우의 부탁을 받고 경찰에 자신이 도박했다고 허위 자백한 권 모(48)씨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했다.
정진우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인터넷 사설 토토 사이트에서 1500여 차례에 걸쳐 총 34억80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불법도박을 혐의다. 2014년에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자신이 가수라는 사실이 드러날까 우려해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권 씨에게 허위 자백을 유도했다. 결국 권 씨는 정진우의 계좌를 빌려 인터넷 도박을 했다고 허위 자백을 했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범행 은폐가 성공되자 정진우의 행동은 과감해졌다. 도박 행위는 계속됐고, 지난해 8∼9월 직접 도박사이트를 인터넷에 홍보하는 '총판' 역할을 했다. 도박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글을 올리고 수백여 회원을 새로 끌어들였다. 도박에서 시작해 범인도피 교사, 도박장 개장 범행까지 이어졌다.
결국 꼬리가 잡힌 정진우는 감옥 신세를 면치 못했다. 도박은 벌금형으로 그칠 수 있었지만 정진우의 경우 죄질이 가볍지 않았다.
정진우는 2004년 데뷔해 엠투엠과 제이투엠 멤버로 활동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도 활약해 적잖은 인기를 모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음악 관련 기사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목표=신인상"…아워벌스데이, JYP '걸그룹 명가' 계보 잇는다[종합]
2026-08-19
-
아워벌스데이 조혜진 "4년만의 JYP 걸그룹, 부담 크지만…좋은 원동력으로 삼겠다"
2026-08-19
-
아워벌스데이 "데뷔 뜻깊고 설레…팀명 우리와 찰떡, 매일 행복할 것 같아"
2026-08-19
-
원위, 정규 3집 '면 : 언노운 아틀라스' 19일 발표…음악적 지도 완성
2026-08-19
-
레드벨벳 웬디, '뼈말라' 외모 품평에 결국 법적 대응…"명백한 명예훼손"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