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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본명 딴 '권지용 숲 1호', 제주에 생겼다 "이름 오래 기억되길"

작성일: 2017.05.14 22:2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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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지드래곤의 본명을 딴 숲이 제주도에 생겼다. 

이른 바 '권지용 숲 1호',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해 제주 서귀포에 14일 개장했다. 

이 숲은 지난해 8월 제주도와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시작한 '스타 숲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와 기업, 팬이 함께 만든 숲이다. 

감귤박물관 부지 내 조성된 숲에는 감귤나무 50그루가 심어졌다. 숲에서 생산된 감귤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숲 안내판에는 “아티스트 권지용(지드래곤)의 이름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제주의 '권지용 숲'을 통해 먼 미래까지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섬 제주에 조성한 첫 번째 숲"이라는 설명이 담겼다.

지드래곤의 팬들은 앞서 2014년에도 서울 여의도에 '지드래곤 숲 1호'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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