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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탑, 대마초 기소→중환자실 '신경안정제 과다복용'

작성일: 2017.06.06 19:1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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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0)이 6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이날따라 많이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하고 있지만 회복 추이를 유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면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탑의 모친이 병실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의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 모(21·여)씨와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4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하루 전인 5일 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탑은 지난 2월 입대해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해왔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가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더이상 홍보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경찰청의 판단에서다. 

탑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렸다. 이날 복용한 신경안정제의 양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정량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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