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반환점 근처에서 흔들리는 넥센 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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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NC와 경기에서 신재영이 3이닝 만에 교체됐습니다. 1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었지만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바람에 투구를 이어갈 수 없게 됐는데요.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는 점은 우려로 남습니다. 신재영은 지난달 23일 NC전에서도 같은 문제로 2이닝 만에 강판당했습니다.
13일 경기에서는 한현희가 3회가 시작하기 전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 때문입니다. 신재영과 달리 수술 부위라는 점에서 우려가 더욱 컸는데요. 우선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상우는 불펜 전환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달 31일 LG전 5와 ⅔이닝 동안 5실점한 뒤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말소된 가운데, 넥센 장정석 감독은 조상우를 불펜으로 돌려 뒷문을 강화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불펜에는 가용 인원이 늘지만, 동시에 선발에는 큰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앤디 밴헤켄의 컨디션이 예년 같지 않아 외국인 선수 원투펀치도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넥센이 반환점 근처에서 마주한 선발진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중위권 싸움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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