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빚 100억 갚은 장미화, 우여곡절 '마이웨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디바 장미화가 출연해 "30년간 갚은 빚이 100억 원이고 아직 5억 원 남았다"고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장미화는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대의 빚이 생겨 다시 마이크를 잡으려 했으나 남편의 반대로 3년 만에 이혼을 택했다.
이날 장미화는 "남편은 사업에 실패했고, 그걸 버텨 가자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노래밖에 없고. 그런데 남편은 노래하는 사람하고는 살 수 없다더라. 나는 '우리는 굶어 죽어야 하나? 이혼해야지 아들을 키우고, 어머니를 돌볼 수 있겠다'고 결정했다"고 이혼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1993년부터 갚기 시작했다. 당시 개인 주택, 오피스텔, 땅까지 다 줬다. 30년 노래 부른 값을 다 털어주고도 모자랐다. 내가 보증 선 돈은 모두 갚았다. 다만 은행에서 빌린 빚을 갚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나는 열심히 산다"고 말했다.
장미화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버티게 해 준 이는 어머니였다. 그는 "어머니한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모른다. 9.11 테러 때 미국에 있었는데, 열흘 뒤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임종을 못 지켰다"며 어머니의 임종을 못 지킨 죄책감에 대해 털어놨다.
또 "힘들어하고 있던 그때 빚쟁이들이 사람을 끌고 막 몰려왔다. 집이 8층이었는데 '여기를 뛰어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죽어버릴까' 생각도 했다"고 삶의 끝을 생각했던 당시의 기억을 털어놨다.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아들과 봉사였다. 그는 17년째 불우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 바자회의 실질적인 행동대장 아들을 비롯해 강부자, 현숙, 배일호가 함께 한 현장을 공개했다. 이제야 인생의 봄을 즐긴다는 장미화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