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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여진구, 자꾸 NG내면 '이모'라 부른다고"

작성일: 2017.08.10 14:52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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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희.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에 대해 말했다.

이연희는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기자간담회에서 "여진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현장에서는 극 중 이름을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 만에 다시 만난 동갑내기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이연희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여진구와 이연희는 실제 9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극 중에서는 동갑내기 친구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연희는 "가끔 여진구가 불쑥 '누나'라고 하면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희 이어 "오늘 아침 촬영이 제일 힘들었다"며 "제가 실수를 많이 했다. 여진구가 '자꾸 그러면 이모라고 부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하기는 했다"고 설명,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연희는 특히 "여진구는 취향이 올드하다. 빈티지한 것을 좋아하더라"며 "저보다도 오래된 가수를 더 잘 알고 있기도 하더라"고 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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