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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첫방①] 이별마저도 '청춘시대'스럽게

작성일: 2017.08.26 10:2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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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시대2'에서 류화영은 하차한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이별마저도 ‘청춘시대’스러웠다. 완벽하지 않고 조금은 어설펐기에 류화영의 하차도 새로운 만남의 시작으로 여겨졌다. 

25일 첫 방송한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는 강이나(류화영 분)가 수원으로 이사 가게 되면서 벨에포크 하우스메이트(이하 하메)들과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시작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던 윤진명(한예리 분)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장면이었다. 윤진명은 중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강이나와 송지원(박은빈 분), 유은재(지우 분), 정예은(한승연 분)은 윤진명을 마중 나가기 위해 공항으로 갔다. 극적이고 아름다운 재회를 꿈꿨던 이들이지만 출발부터 삐그덕 거렸다. 차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이나였기에 운전도 미숙했던 것.

하메들이 인천공항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은 험난했다. 강이나는 차선 변경을 하는데 애먹었고, 하메들은 창문을 열고 다른 차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차선 변경을 도왔다. 강이나는 주유구를 여는 기본적인 방법도 몰라 허둥댔다. 결국 주유소 직원이 이를 도와주며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들의 험난한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길을 잘못 들어 외진 곳으로 향했고, 어렵게 도착한 펜션은 납치 사건이 발생한 곳이었다.

이를 알 리 없는 하메들은 자유롭게 놀았다. 납치범이 제공한 술을 마시고 취한 하메들은 속에 쌓아뒀던 감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납치범이 꿈꿨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사’도 피해갔다. 납치범은 강이나에게 졸피뎀을 탄 커피를 제공했지만, 이 커피는 하메들의 손을 돌고 돌아 결국 납치범에게로 돌아갔다. 하메들은 결국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알지 못했지만, 이마저도 하메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이기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별은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서울로 돌아온 하메들은 윤진명의 복귀를 축하했다. 이 가운데 강이나는 폭탄 발언을 했다. 수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고, 이사를 가야한다는 것. 그것도 곧바로. 결국 하메들은 눈물을 쏟아내며 이별을 슬퍼했다. 하지만 이별마저도 순탄하지 않았다. 강이나의 차가 고장 난 것. 1시간 후에나 도착하는 A/S를 기다리기 위해 이별은 잠시 보류됐다. 강이나의 하차마저도 ‘청춘시대’스럽게, ‘뻔’하지 않게 그려졌다. 

강이나의 빈자리는 의문의 인물, ‘키 큰 애’ 조은(최아라 분)이 채운다. 강이나가 떠나고 10개월 후 벨에포크를 찾은 조은은 어떤 이야기로 ‘청춘시대’를 물들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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