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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메이웨더 "이젠 정말 은퇴…슈퍼스타 만드는 트레이너 되겠다"

작성일: 2017.08.28 11:4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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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2년 전 링을 떠났다가 돌아와 50전 50승을 채운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가 다시 한 번 인상적인 은퇴사를 남겼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웰터급(154파운드) 12라운드 복싱 경기에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를 10라운드 1분 5초 만에 TKO(레퍼리 스톱)로 꺾은 뒤, 기자회견에서 안녕을 고했다.

"21년 동안 경기를 해 왔다. 예고했듯이 정면 승부를 펼쳤다. 뒤로 빠져 카운터펀치를 노릴 수 있었지만 팬들을 위해 그러지 않았다. 때로는 지루한 경기도 했지만 결국 난 항상 승리를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슈퍼스타를 만드는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프로 복싱 데뷔전이었던 맥그리거를 이긴 것을 전적에 포함할 수 있냐는 논란이 있지만, 메이웨더는 기록상으론 49전 49승 전설의 헤비급 복서 록키 마르시아노를 1승 앞선 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메이웨더는 '더 머니 팀(The Money Team, TMT)'라는 복싱 매니지먼트 팀을 꾸리고 있다. 앞으론 자신을 이을 선수를 키우는 데 열성을 다할 계획이다.

"난 다른 파이터들을 도와 그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싶다. 그리고 링 밖에서도 슈퍼스타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다. 이기는 것만 가지곤 안 된다. 다른 많은 것들을 해야 슈퍼스타가 된다. 그 방법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웨더는 복서였던 아버지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에게 어렸을 때부터 복싱을 배웠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페더급(57kg급) 동메달을 따고 같은 해 프로로 전향했다.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슈퍼라이트급, 웰터급, 슈퍼웰터급 등 5체급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빠른 풋워크와 감각적인 연타, 그리고 '숄더 롤'로 절대 정타를 맞지 않는 방어력 최강으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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