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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종영 '쇼미더머니6' 화려한 라인업에도 아쉬움 가득

작성일: 2017.09.02 08:18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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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6'가 막을 내렸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 받은 ‘쇼미더머니6’는 마지막까지 아쉬움을 가득 남겼다.

Mnet ‘쇼미더머니6’가 1일 막을 내렸다. 지난 2012년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쇼미더머니6’는 Mnet을 대표하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코-딘,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도끼로 구성된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 때문. 래퍼들의 라인업도 화려했다. 힙합 신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넉살, 시즌1 우승자 더블케이, 허니패밀리 출신 디기리,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 재도전자 해쉬스완과 주노 플로 등이 출연하며 관심이 쏠린 것.

하지만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베일을 벗은 ‘쇼미더머니6’는 다른 시즌에 비해 화제성을 잃었다. 시즌을 거듭하며 익숙한 얼굴이 대거 등장, 신선한 매력을 잃었다. 더욱이 인성 논란과 사생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양홍원과 장용준이 등장하며 불편한 시선을 받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 '쇼미더머니6'가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가득 남겼다. 제공|Mnet
불안한 출발을 알린 ‘쇼미더머니6’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악마의 편집, 사생활 논란으로 매 시즌마다 논란에 휩싸인 ‘쇼미더머니6’는 다른 시즌에 비해 착해졌다는 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크고 작은 논란은 계속됐다. 디기리는 인맥 힙합 논란에 휩싸였고, 지코x딘과 킬라그램이 함께한 ‘어디’ 무대는 DJ Khaled의 ‘아임 더 원(I’m the One)‘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가운데 ‘쇼미더머니6’는 조우찬, 우원재 등 새로운 스타를 발굴했다. 넉살x조우찬의 ‘부르는 게 값이야’, 행주의 ‘레드썬’ 무대 등 소름 돋는 퍼포먼스로 화제성 역시 점차 상승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쇼미더머니6’는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가장 핫한 그룹 워너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한 우승자 행주의 스토리도 감동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라인업’과 ‘건강한 힙합’을 앞세운 ‘쇼미더머니6’는 다른 시즌에 비해 ‘임팩트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을 거듭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강렬한 시작을 알렸지만, 아쉬움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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