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2017] 박보영, 연기자상 수상 "부끄럽지 않은 배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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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MC를 맡았다.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은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이 받았다. 박보영은 "감사하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감사히 잘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긴 하다. 저는 작품을 할 때마다 '왜 나의 역량이 이것 밖에 안 되나, 한 작품 할 때마다 늘지를 않나'를 고민한다. 이번에는 유독 더 그렇게 느꼈다. 그럼에도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건 '힘쎈 여자 도봉순'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들 덕에 버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보영은 "도봉순을 태어나게 해주신 백미경 작가님, 드라마를 잘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신 PD님과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호흡 맞춘 박형식, 지수와 선배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드라마 현장이 열약하다. 그래도 많은 배려를 받고 있다.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연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 현실에서 최선을 다했나 돌아본다. 그렇지 못했을때 스태프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기도 하다.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은 8일 밤 12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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