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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2017] 박보영의 괴력이 빛을 발하다

작성일: 2017.09.08 07:09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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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영의 괴력이 빛을 발하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박보영의 괴력이 빛을 발했다.

박보영은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서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박보영은 지난 4월 종영한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괴력을 지닌 사랑스러운 도봉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힘쎈 여자 도봉순’은 괴력을 지닌 여자 도봉순이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로맨스와 스릴러를 더한 ‘힘쎈 여자 도봉순’은 첫 회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시작으로 최고 시청률 9.6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7~8%대를 유지하며 JTBC 금토극을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중심에는 박보영이 있었다. ‘뽀블리’(보영+러블리)로 불리는 박보영은 ‘힘쎈 여자 도봉순’을 이끌었다. 괴력 넘치는 사랑스러운 영웅 도봉순은 박보영과 만나 화면 속에 생생하게 살아났다. 뿐만 아니라 극중 박형식과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며 ‘멍뭉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영은 이날 “작품을 할 때마다 ‘왜 나의 역량이 이것 밖에 안 되나, 한 작품 할 때마다 (연기가) 늘지 않나’를 고민한다. 이번에는 유독 더 그렇게 느꼈다. 그럼에도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건 ‘힘쎈 여자 도봉순’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들 덕에 버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보영은 “도봉순을 태어나게 해주신 백미경 작가님, 드라마를 잘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신 PD님과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호흡 맞춘 박형식, 지수와 선배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제작진과 선후배, 동료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계속해서 그는 “드라마 현장이 열약하다. 그래도 많은 배려를 받고 있다.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연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 현실에서 제가 최선을 다 했나 돌아본다”며 “그렇지 못했을 때 스태프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기도 하다.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뽀블리’로 자신 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박보영은 함께한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배려에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담한 키와 넘치는 괴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보영이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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