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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시언, 경찰인 이유?

작성일: 2017.09.13 1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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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언.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시언이 경찰인 이유가 있었다.

이시언은 SBS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에서 청호시의 순경이었다가 노력 끝에 서울 마포경찰서의 형사로 전근 온 신호방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신호방의 경우, 12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성해성(여진구 분)을 가장 먼저 만난 친구다. 또 절친 5인을 다시 만나게끔 유도하면서 초반부터 그 존재감이 부각됐다.

최근에는 친구인 요가강사 홍진주(박진주 분)를 향해 수갑 프러포즈를 하는 등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어진 잠복근무 중에는 자신을 향한 홍진주의 본심을 알게 되기도 했다.

이처럼 신호방은 성해성과 한집에 같이 살면서 '브로맨스'를 살려가고 있고, 홍진주와는 "내가 네 마음을 체포한다"라는 프로포즈처럼 톡톡 튀는 '로맨스'를 펼치면서 감초 캐릭터를 살려가고 있다.

그중 신호방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경찰'이라는 점이다. '다시 만난 세계'가 장르물 또는 경찰 주인공인 드라마는 아니지만, 성해성이 살인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서 꼭 필요한 캐릭터였던 것.

레스토랑에서 보조를 했던 정정원(이연희 분), 그리고 재벌 2세인 차태훈(김진우 분)과 길문식(신수호 분)과는 달리 신호방은 성해성이 겪은 12년 전 차사고의 진범과 해성을 살인자로 몰고 간 미술실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공식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진범을 찾았을 경우 체포할 수 있는 공권력 또한 가지고 있다.

신호방은 또 폭행 누명을 쓰고 경찰서로 잡혀 온 성해성의 동생 성해철(곽동연 분)의 억울함도 풀어주면서 성해철이 인생을 바꿀 수 있게끔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마지막 8회 방송분을 남겨둔 '다시 만난 세계'는 진범 찾기가 세세하게 그려지고 있는데, 해성을 돕기 위한 신호방의 활약 또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 관계자는 "신호방은 코믹과 로맨스, 그리고 브로맨스도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형사로서의 활약도 해야 했다"며 "해성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신호방의 노력, 이에 따른 이시언의 열연도 마지막까지 이어질 테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33회와 34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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