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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부암동 복수자들' 명세빈, 이름이 주는 신뢰

작성일: 2017.11.02 11:53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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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암동 복수자들' 명세빈.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청순가련’의 대명사 배우 명세빈이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명세빈은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에서 대학교수 부인 김정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살면서 부딪힐 일 없는 재벌가 딸 김정혜(이요원 분),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라미란 분), 대학교수 부인 이미숙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소하면서도 현실적인 복수 이야기, 아기자기한 연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수목극 복병으로 떠오른 상황.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복자클럽 멤버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유키스 준)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심에 있는 명세빈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숙은 폭력적인 남편과 과거의 일로 인해 반항적인 딸 사이에서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전전긍긍하는 캐릭터. 죽은 아들을 가슴에 묻고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혼자 인내하는 인물이다.

▲ '부암동 복수자들' 명세빈. 제공|tvN

‘청순가련’의 대명사 명세빈은 천성이 순하고 소심한 이미숙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명세빈은 이미숙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남편의 폭력에 시달린 이미숙이 시머어니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찾아가, 애써 눈물을 참으며 미소 짓는 이미숙의 복잡한 감정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이미숙이 복자클럽 멤버들을 만나 복수를 결심하고, 주체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명세빈은 이미숙 역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고 있는 터. 여러 작품에서 청순하고 가련한 인물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 받은 명세빈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미숙을 만나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하고 있는 명세빈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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