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황소’ 황희찬이 돌아왔다…신태용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영상)
작성일: 2017.11.24 05:38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잘츠부르크는 2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스타디온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 리그 I조 5차전 비토리아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황희찬은 구단의 만류에도 A 대표 팀에 합류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2경기에 나섰했다. 그러나 부상은 더욱 악화됐다. 지난 9월 11일 라피드 비엔나와 홈경기 이후 허벅지 부상이 생기며 출전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부상 이후 2개월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20일 그라츠와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뛰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비토리아와 경기에도 황희찬은 교체 투입됐다. 후반 16분이 되자 마르코 로즈 감독은 황희찬을 최전방에 넣었다. 황희찬은 최전방에서 과감한 몸싸움으로 비토리아 수비진을 압박했다. 황희찬이 거친 플레이를 펼치자 주심은 주의를 주기도 했다. 황희찬은 경기 내내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2분 황희찬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다부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내줬다. 수비진의 빈틈을 확인한 황희찬은 슈팅 공간을 찾았고 문전으로 달려들었다. 황희찬은 정확한 임팩트로 골망을 흔들었다. 96일 만의 득점포 가동이다.
황희찬은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프랑스 리그 앙의 권창훈(디종)과 석현준(트루아)이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는 가운데 황희찬까지 돌아오며 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 감독은 환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게 됐다.
[영상] 돌아온 황희찬, 유로파리그 골 기록. ⓒ이충훈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