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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배해선 "'당잠사'와 차별 위해 머리카락 싹둑"

작성일: 2017.12.05 16:46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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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해선.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배해선이 '이판사판'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드라마 속 인간적인 판사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현재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최고수(우현 분)의 아내이자 '소수자, 약자의 법관'이라고 불리는 판사 문유선을 연기하고 있다.

배해선은 문유선에 대해 "사람에 대한 기준이 올바르고 건강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곧잘 해내는 현대 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 "굳은 신념을 가진 판사라는 점에서 끌렸고 이 캐릭터를 잘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배해선이 판사를 연기하는 각오가 특별한 이유는 전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도 법조인인 검사 손우주로 활약했기 때문. 배해선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때는 검사라서 다른 사람들을 고소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판사로 판결해야 하는 입장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전작과 캐릭터 차별을 두기 위해 머리카락도 잘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현재까지 유선은 좀 차갑고 냉철하게 비춰진점도 있지만, 앞으로 정의에 대한 남다른 점이 솔직담백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특히 극 중에서 법원 내 여성들의 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고 있는데, 균형감 있게 잘 표현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해선은 마지막으로 "우리 드라마는 판사를 중심으로 굉장히 흥미롭고, 보면 볼수록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도 인간적인 판사분들의 모습이 그려질 테니 이분들의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신다면 더욱 재미있으실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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