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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김현수 영입, 드디어 결실 맺은 LG의 구애

작성일: 2017.12.20 04: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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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제작 영상뉴스팀] 19일 오전이었죠. FA 타자 영입에 공을 들였던 LG 트윈스가 드디어 전력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FA 김현수와 계약금 65억 원 포함 4년 115억 원에 사인하면서 중심 타자를 얻었습니다.

LG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베테랑과 결별하고 외국인 투수 영입에 차질이 생기는 등 리빌딩 홍역을 앓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입으로 내년 전력에 대한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 LG 김현수 ⓒ LG 트윈스
김현수에 대한 LG의 구애는 스토브리그 내내 꾸준히 계속됐습니다. 황재균, 손아섭 같은 대어급 FA와 계약하는 대신 김현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윈터미팅이 끝난 뒤 LG와 김현수의 협상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취재 결과 LG와 김현수 측의 합의는 18일 오후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사인한 단계는 아니었는데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현수가 FA라는 확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LG는 18일 오후 KBO에 김현수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했고, KBO는 곧바로 메이저리그 사무극에 이를 전달했습니다.

답변이 온 것은 19일 아침 9시, LG는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된 김현수의 도장을 받고 공식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LG의 김현수'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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