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AL 올스타' KC 독식 '균열'…'루키에 당한' 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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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독식하던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 투표에 균열이 생겼다. 미구엘 카브레라가 에릭 호스머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두 명의 신인에게 무너졌으며 16세 프랑스 소녀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캔자스시티 독식 '균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9개의 포지션 가운데 8개를 차지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여기에 제동이 걸렸다. 디트로이트 카브레라가 호스머를 제치고 1루수 최다 득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3루수 조쉬 도널드슨이 캔자스시티 무스타커스를 3만여 표 차이로 추격하는 가운데 캔자스시티는 남은 7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까.
-'슈퍼 에이스' 커쇼 무너뜨린 '슈퍼 루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두 신인이 '전미 최고의 투수' 커쇼를 무너뜨렸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3회말 커쇼의 공을 받아쳐 큼지막한 2점 홈런을 날렸다. 7회엔 컵스 맷 시저가 커쇼로부터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뽑아내면서 3-1을 만들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8회에도 홈런 한 개를 추가하면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달성했다.
- 필라델피아 갈비스, 번트도 '메이저급'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격수 프레디 갈비스가 환상적인 번트를 선보였다. 4회 무사 1, 2루에서 갈비스가 댄 번트 타구가 3루 라인 안쪽에 절묘하게 멈춰 서면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필라델피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4점을 추가하면서 11-8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 '호랑이 키스톤' 환상적인 더블 플레이 합작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키스톤 콤비가 환상적인 수비를 합작했다. 3회말 타구를 잡은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웅크린 자세에서 특유의 손목 스냅을 활용해 2루에서 1루 주자를 잡아냈고, 2루수 이안 킨슬러는 지체하지 않고 1루에 송구해 타자까지 잡아내면서 병살타를 완성했다.
- '유망주 랭킹 1위' MIN 벅스턴 강견 입증한 홈 보살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1위는 그냥 주어지지 않았다. 유망주 랭킹 1위로 꼽히는 미네소타 트윈스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이 강한 어깨를 입증했다. 벅스턴은 3회초 2사 1, 2루에서 알렉세이 라미레스의 안타를 잡고 홈으로 강하게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멜키 카브레라를 잡아냈다.
- 16세 프랑스 소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 도전
16세 프랑스 소녀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인공은 프랑스 18세 이하 야구 청소년 국가대표 유격수 멜리사 마이외. 실제로 그녀는 메이저리그 국제 선수에 등록 절차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유격수인 마이외는 부드러운 수비와 함께 시속 146km 볼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타격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외가 '금녀의 벽'을 허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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