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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벌써 네 명째…남궁연, 계속되는 성추문 논란

작성일: 2018.03.05 0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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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음악인 남궁연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또 나타났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대중 음악인 남궁연을 둘러싼 성추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남궁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첫 성추행 폭로자가 나온 이후 네 번째다.

피해자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 지난 2006년 친분이 있던 남궁연에게 연락을 받았다. 공연에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여성 신체 사진이 필요하다며 누드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처음엔 다른 여성의 사진을 보내줬지만 지속적으로 사진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궁연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와 레퍼토리가 유사했다고 설명하며 당시에는 정말 힘이 있던 사람이고 거절할 수도 없었다. 자신이 권력을 이용해서 노리개로 이용했다는 게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는 권력이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서 한 사람을 매장 시키겠다는 건데, 그건 아닌 것 같다. 피해자들이 많이 나와서 말의 힘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피해자까지, 남궁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는 네 명째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은 매체 인터뷰에 직접 나서고, 상세한 정황 설명으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남궁연 측은 성추문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그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계속되는 논란에 정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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