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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온에어] 홍정호-박주호 포함, 이청용 제외…신태용의 구상

작성일: 2018.03.06 12: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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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취재 정형근, 영상 정찬 기자] 홍정호(전북 현대)와 박주호(울산 현대)가 3월 유럽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명단 제외가 유력하다.    

‘유럽파 점검’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100일 앞둔 신태용호는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로 돌입한다.

신태용 감독은 유럽파 가운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지동원(다름슈타트),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몸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신 감독은 “지동원은 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구자철은 감기몸살이 있었지만 관리를 잘하고 있다. 황희찬은 컨디션이 좋아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이 지난달 유럽으로 떠난 사이 홍정호와 박주호는 맹활약을 펼치며 대표팀 승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 감독은 “홍정호와 박주호의 경기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코칭스태프의 분석을 전해 들었다. 경기를 자세히 보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할 생각이다. 홍정호와 박주호는 경기력 끌어올리고 있어서 기회가 오지 않을까 본다”며 두 선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이청용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이었다. 신 감독은 “이청용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뽑는 건 부담이다”며 명단 제외를 시사했다. 

신태용호는 24일 북아일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28일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폴란드와 대결한다. 3월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12일 발표한다. 이번 경기는 FIFA A매치 기간에 열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 등 유럽파들이 모두 참가할 전망이다.
▲ 신태용 감독이 3월 유럽 평가전 명단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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