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케인빼고 최고' SON, 공격 포인트 2위 + 웸블리 사나이 증명
작성일: 2018.03.04 08:3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가 기록으로 봐도 빛났다.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내 공격포인트 2위, 웸블리에선 가장 강했다.
손흥민은 4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허더즈필드타운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이겼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4분까지 약 70분간 뛰었다.
손흥민은 최근 몸이 확실히 가벼웠다. 전반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양발 드리블과 과감한 턴 동작으로 순식간에 허더즈필드의 수비 3명을 제쳤다. 손흥민의 제치와 기술, 스피드를 모두 엿볼 수 있는 돌파였다.
손흥민은 전반 17분에도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다. 동료의 평범한 패스를 몸의 진행 방향을 살리면서 순식간에 수비를 제쳤다. 빠르게 돌파해 왼발로 낮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해리 케인의 슈팅이 요나스 뢰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도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결국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델리 알리의 패스가 워낙 좋았는데,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를 제치고 골문을 막은 수비를 의식해 반대편을 찬 손흥민의 판단이 워낙 좋았다.
한 골 차 리드로 애매한 상황이었던 후반 9분. 이번에도 손흥민은 케인의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 추가 골을 기록했다. 케인의 크로스를 고려해 낙하지점을 뛰고 이마 정중앙으로 맞춘 '정타 헤더'가 주효했다.
손흥민은 최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11번의 리그 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웸블리 사나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해리 케인(38포인트)에 이어 24개의 공격 포인트(15골 9도움)를 기록해 '케인 빼고'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허더즈필드전 멀티 골로 두 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2016-17시즌 14골, 2017-18시즌 10골)을 돌파해 EPL 단일 시즌 최고 득점 가능성을 높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
‘마사지 받는 중 스마트폰 금지’ 팀 규율 싹 바꿨던 클롭 감독의 독일, 네덜란드와 1-1 무
2026-09-25
-
마사지 중 스마트폰 금지, 시간 엄수…대표팀 1부터 10까지 뜯어고치는 클롭, 독일 국가대표에 명확한 규율 도입
2026-09-24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