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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트로트 가수 출신 제작자 미투 폭로…"4년 전 성추행 당했다"

작성일: 2018.03.08 23:07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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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경력의 유명 작사가가 트로트 가수 출신 제작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트로트 가수 출신 제작자에 대한 미투 폭로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트로트 가수 출신 제작자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40년 경력의 유명 작사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작사가는 지난 2014년 겨울 함께 음반 작업을 하던 A씨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사무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나를 확 밀쳤다. 사무실에는 둘만 있었고, A씨가 체격이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갔기 때문에 저항을 해도 막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트로트 가수 출신으로 신인 가수의 음반을 계속 성공시켜 업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가졌다.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작사가는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A씨와 함께 작업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제는 망설일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40년 작사가 생활이 끝난다고 하더라도라며 미투 운동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작사가에게 잠시 정신이 나갔었다. 무식하게 행동한 거 반성한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A씨는 SBS 취재진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합의 하에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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