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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평양 공연' 첫 순서 긴장, 설렘과 감동 생각하며 노래"

작성일: 2018.04.06 11:46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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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인이 평양 공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정인이 평양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6일 정인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양 공연)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는데 아직 공연장의 분위기가 풀리기 전이라 저도, 관객들도 긴장했던 것 같다. 그래도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최대한 노래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남측 예술단에 포함된 정인은 평양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연주곡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를 허밍으로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정인은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노래해서 긴장하고 떨렸지만, 김광민 선배님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곡 덕분에 만남이 주는 설렘과 감동을 생각하며 부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인은 자신의 대표곡 오르막길을 부른 후 알리와 함께 얼굴을 열창했다. 특히 우리가 갈 길이 힘들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르막길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인은 “‘오르막길을 그곳에서 부르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뜻깊었다관객분들이 진심으로 노래를 듣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인은 언젠가 어떤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삼지연관현악단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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