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T★TALK] 정인선 "이이경, '마녀보감' 때는 못 봤죠"

작성일: 2018.04.18 14:48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정인선.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정인선(27)과 이이경(29)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전에도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다. JTBC '마녀보감'(2016)이다. 다만 그때는 사귀고 있을 때도 아니었고 현장에서 만나지도 못했다.

정인선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스포티비뉴스와 만났다. 전날 연인 이이경의 존재를 밝힌 정인선은 조심스러우면서도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정인선은 "저희 딴에는 조심을 했다. 회사에도 제대로 알리지 못했고, 드라마 제작진에게도 알리지 못했다"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같은 거였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짐을 나눈 것 밖에 되지 않잖나. 저희 둘만 잘 하면 문제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비밀 연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알리지 못한 것은 드라마를 위해서다. 정인선과 이이경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 작품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터였다. 정인선 또한 이를 알고 있었고 "작품을 위해서도 캐릭터를 위해서도" 조심하는 게 맞다 판단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도 비밀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촬영 일정이 달랐기 때문이다. 정인선은 "드라마 구조상 (이이경과) 맡고 있는 에피소드도 달랐다. 또 촬영도 A팀, B팀으로 진행됐는데 한쪽이 힘들게 촬영해야 한쪽이 쉴 수 있고, 또 다른 한쪽이 힘들면 다른 팀이 편해지는 일정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밀 연애에 대한 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다. 데이트할 시간조차 없었다"고 했다.

물론 서로 '신기한 인연이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는 나눴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저희끼리 의미 부여는 많이 했다"며 "그건 둘째치고서라도 대본을 읽었을 때 정말 욕심 나는 작품이자 캐릭터여서, 서로 방해되지 않고 각자의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끔 존중과 배려를 잘하고자 했다.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정인선과 이이경이 함께 작품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마녀보감'에도 함께 출연했다. 다만 "'마녀보감' 때는 첫 회 특별 출연이었"기에, 정인선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사람은 염정아, 이성재 등 뿐이었다. 정인선은 "(김)새론이, 윤시윤 오빠 등 나머지 분들은 종방연 때 봤다"고 웃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