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 #무한도전 #혁명 #셀프디스…'뜻밖의 Q'의 고해성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많이 차이나지 않는 3등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 (최행호 PD)
자조적인 이야기로 절대적인 시간 부족과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라는 부담감과 압박감을 털어놨다. ‘뜻밖의 Q’가 이 부담감과 압박감을 털어내고 ‘뜻밖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행호 PD와 채현석 PD, 이수근, 전현무가 참석했다.
‘뜻밖의 Q’는 제목 그대로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新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어 최 PD는 “시청자들이 이제는 재가공을 넘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런 방향성에서 제작진이 아무리 고민해도 네티즌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은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시청자와 출연자가 같이 즐기는 놀이 공간처럼 하나의 플랫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그게 바로 ‘뜻밖의 Q’다”라고 덧붙였다.

최행호 PD는 “제작진이 모두 고민했는데 주말 예능 프라임 시간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라면 꿈의 무대다. 고민만 하기 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자고 격려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나아지는 프로그램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뜻밖의 Q’가 아무리 재밌어도 ‘무한도전’ 팬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뜻밖의 Q’는 ‘무한도전’과 색을 달리한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야외로 나갔다면 더 반발이 심했을 것 같다”며 “최근 가장 재밌는 사람들은 네티즌이다. 댓글이나 개인방송만 봐도 그렇다. 그들의 콘텐츠가 주말 예능 프라임 시간대에 들어왔다. ‘뜻밖의 Q’는 혁명적인 프로그램이다”라며 차별화를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 후속이다보니까 시청자들이 많은 시각으로 보실 것 같다”며 “힘을 많이 주기 보다는 미소를 띄고 편안하게 보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가는 프로그램이다. 그래도 첫방송에는 많이 부족했으니 2회부터 봐주셨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한도전’의 압박감과 부담감이 있기에 목표도 조심스러웠다. 먼저 최행호 PD는 “큰 격차가 나지 않는 3등으로 시작했으면 한다. 조금씩 시청자들과 만들어가며 성장하고 싶다. 시청자와 함께 커가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채현석 PD 역시 “시청률에 연연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싶다. 떨어지지 않고 조금씩 올라가면서 입소문 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방송에서부터 쓰디 쓴 비판을 온몸으로 받고 더 나아지겠다는 각오를 다진 ‘뜻밖의 Q’다. 자조 섞인 이야기 속에 그 동안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하지만 비판도 감수하면서 더 나은 프로그램이 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빛났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는 오는 5일 오후 6시25분 첫방송된다.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