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믹스나인, 데뷔 무산…6개 기획사 협의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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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믹스나인’의 데뷔는 결국 무산됐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믹스나인’의 데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YG는 “‘믹스나인’은 21년의 음반 제작 경험을 지닌 YG가 처음으로 타 기획사의 연습생들을 만나 그동안 쌓은 음악 제작 시스템과 노하우, 글로벌 인프라 등을 총동원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더 넓게는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스타 그룹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이 최종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은 예사만큼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YG 양현석 프로듀서는 톱 9인으로 구성된 그룹을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전략을 구상했고, 총 6곳의 기획사 대표님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며 “약속된 4개월은 신곡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을 하기에도 벅차다는 생각에 3년에 걸쳐 1년의 절반은 각자의 기획사에서, 나머지 절반은 함께 모여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YG는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는 매우 자연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기 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려는 분위기였다”며 “아쉽게도 지난주 진행된 마지막 단체 회의에서 모든 대표님들의 동의를 얻어내는 데는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YG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간추린 속사정이나마 알려드리는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믹스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JTBC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팀은 지난달 데뷔 앨범을 내고 4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데뷔가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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