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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이준익 감독의 자신감 "특을 확 깨는 시도"

작성일: 2018.05.08 11:02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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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변산'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이준익 감독이 영화 '변산'으로 틀을 깨는 새로운 모험과 즐거운 도전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눌려 있는 것들을 펼쳐보고 싶었고, 드러내고 싶고, 깨우고 싶은 열망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 틀을 확 깨는 시도를 했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대를 초월한 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주'와 '박열'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거나 억눌린 사회적 공기 속에서 버텨내는 청춘을 그려냈다면, '변산'은 자기 자신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내며 치열하고 빡센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공감대를 담아낸다.

이준익 감독은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받는 상처, 위로 등이 모여 이뤄낸 순간. 그 가장 빛나는 순간이 바로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변산'의 학수와 그 주변 인물들이 보여주는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에 관객들이 공감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감독은 "젊은 친구들이 공감하는 하나의 장르로 힙합이 있는데, 래퍼가 주인공이라면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느끼는 감정도 풍부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관객의 공감대를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보이게 했다.

'변산'은 찬란한 청춘 '동주', 불덩이 같은 청춘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으로 오는 7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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