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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김강우X유이가 말하는 한승주가 '오작두'에게 반했을 때

작성일: 2018.05.25 0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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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호흡을 맞춘 김강우와 유이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한승주가 오작두에게 반했을 때는 언제였을까. 오작두와 한승주로 약 4개월을 연기한 김강우와 유이가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 한진선)’이 무공해 청정 힐링 감성을 전하며 마무리됐다.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 여성이 오로지 결혼한 여자,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주말드라마=막장 드라마라는 패러다임을 깬 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마지막화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 분)이 행복한 삶을 살면서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온다. 이 가운데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나한테 언제 반했냐고 묻지만 한승주는 비밀이라면서 언급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 장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높았다.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김강우와 유이는 한승주가 데릴남편오작두에게 반한 때를 떠올렸다.

▲ 배우 김강우가 '데릴남편 오작두'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2층에서 뛰어 내려와서 오작두에게 안길 때, 오작두도 한승주에게 반했고, 한승주도 오작두에게 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든든하다라는 것을 느꼈을거에요. 이후 순간, 순간이 쌓여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번진 것 같아요. 남자로서 느끼지 않았던 사람이 점점 자신을 지켜주고 있는 것들이 쌓이면서 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김강우)

▲ 배우 유이가 '데릴남편 오작두'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개인적으로는 오작두가 한승주를 위해 밥을 하는 장면이 있어요. 오작두는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 한승주의 병을 알고 직접 밥을 만들어줬어요. 모든 힘든 일들을 겪고 집에 돌아왔는데 낯선 남자가 나를 위해 밥을 해줬는데, 그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아니고 투정을 부리는 장면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많이 울었어요. 처음으로 한승주가 무너지는 장면이었는데 그 장면에서 반한 것 같아요. 그 장면 전까지는 한승주가 오작두를 옆으로 봤는데, 그 장면 이후에는 정면으로 보게 됐어요. 그때 확 반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때부터 오작두를 졸졸 쫓아다녔어요.” (유이)

한편, 무공해 청정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 데릴남편 오작두는 최고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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