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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예쁜 누나' 손예진이 말하는 정해인

작성일: 2018.05.31 06: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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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호흡을 맞춘 정해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정해인이 서준희에게 온전히 빠져 있는 것을 보고 과거의 제가 떠올랐어요.”

배우 손예진이 정해인을 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많은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멜로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손예진은 샛별에 가까운 정해인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느꼈다.

손예진과 정해인은 지난 19일 종영한 JTBC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각각 윤진아, 서준희로 분한 두 사람은 진짜 연애, 진짜 사랑 이야기를 그려 나가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의 실감 나는 연애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매주 심쿵했다.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캐스팅이 공개되고 나서는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베테랑’, ‘멜로 퀸손예진의 상대 배우가 샛별정해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가 지워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정해인은 연하남의 풋풋하고 패기 있는 매력을 충분히 보여 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손예진과 정해인은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 케이

정해인의 연기는 손예진도 감탄할 정도였다. 그동안 소지섭, 조인성, 김남길, 이민호, 감우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손예진은 정해인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몰입도, 흡수력을 칭찬했다.

 데뷔 4년 정도가 됐다고 하는데 첫 주연에 첫 멜로 작품이에요. 제가 데뷔하고 4년 뒤에 정해인처럼 연기를 했나 싶었어요. 일단 서준희라는 캐릭터 싱크로율이 정말 잘 맞았어요. 억지로 만들지 않았고. 자연스러워서 몰입이 확 됐어요.”

센스가 뛰어나요. 경험이 적을 때는 시나리오를 보고 어떻게 연기할까 생각하고 현장에 가요. 생각대로 연기를 준비하는데 상대 배우,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른 톤으로 연기해야 하게 되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는데 매우 빠르게 변화를 줘요. 빠르고, 유연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감성이 풍부하고, 오감이 발달했어요.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 줄지 기대가 되요.”

▲ 손예진과 정해인은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 케이

또한 손예진은 정해인을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등이 떠올랐다는 것.

“(정해인을 보면서) 제 어릴 때가 생각났어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할 때 정도에요. 제가 데뷔하고 3, 4년 정도 됐을 때였는데 정해인이 온전히 서준희에 빠져 있는 걸 보면서 그때의 제가 떠올랐어요.”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케미는 제작진과 손예진의 조언을 바로 흡수하고 소화하면서 호흡을 맞췄기에 가능했다. 두 사람의 예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닿았고, 좋은 성적과 호평을 받으며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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