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평양' 허재 감독 “옥류관 냉면 맛이 변했더라”(영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평양공동취재단, 맹봉주 기자] 허재 감독이 15년 만에 북한을 찾았다.
남북 통일농구에 참가하기 위해 3일 평양에 도착한 남녀 농구 대표 팀이 첫 훈련을 소화했다. 남녀 농구 대표 팀은 4일 열릴 혼합 경기를 앞두고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이번 방북 이후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15년 만에 류경정주영체육관을 다시 찾은 허재 감독의 표정은 남달랐다. 남자 농구 대표 팀을 이끄는 허재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2003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통일농구에 참가한 바 있다.
허재 감독은 “15년 전, 이 체육관이 생겼을 때 와봤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긴장되고 기분이 새롭다”고 오래간만에 류경정주영체육관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허재 감독은 전날 열린 옥류관 환영 만찬에서 평양 냉면을 맛봤다. 이 역시 15년 만이었다. 허재 감독은 “맛있게 먹었다. 15년 전 먹은 옥류관 냉면과는 조금 달랐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옛날에 봤던 선수들이 지금은 고위 직책에 있는 것 같다. 만찬 자리에서 많은 대화는 못하고 안부 인사만 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내에서 허재 감독의 방북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얘기엔 “예전 리명호와 소주 한 잔을 먹는 장면이나 대화를 나눴던 게 화제가 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남북 합의에 따라 국기 및 국가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대표단과 선수단은 4~5일 경기를 치른 뒤 6일 귀국한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