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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측 "제작 중단, 장태유 PD의 무리한 예산·작가 교체 요구 때문"

작성일: 2018.07.10 15: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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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가 제작 중단 등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드라마 사자제작을 맡고 있는 빅토리콘텐츠가 제작 중단과 관련된 최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빅토리콘텐츠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금 미지급이 제작 중단의 원인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빅토리콘텐츠는 장태유 PD와 연락이 닿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빅토리콘텐츠는 장태유 PD는 제작 과정에서 당초 정해진 예산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요구를 해왔고, 58일 경에는 작가 교체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주지 않을 시 사퇴한다고 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이후 당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사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토리콘텐츠는 일부 기사에서 스태프들이 이번 일로 단체로 사표를 내고 사자제작에서 빠지겠다는 내용 또한 당사에 전달된 바 없다. 장태유 PD와 그의 스태프를 제외한 연출부 전원은 오늘도 사무실에 출근해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배우들도 같은 마음으로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빅토리콘텐츠는 공동제작사로 참여했던 마운틴무브먼트가 지위를 내려놨다고 밝혔다. 빅토리콘텐츠는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빅토리콘텐츠와 마운틴무브먼트가 공동제작사로 참여해 활동했으나 올해 초 제작사 간의 합의 하에 공동제작사의 지위를 내려놨다. 이후부터는 빅토리콘텐츠가 단독으로 사자제작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콘텐츠는 마운틴무브먼트가 공동제작사로서의 지위를 내려놓은 상황에도 제작 관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실상 제작사의 몫을 수행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 외에도 언론 기사 및 포털 사이트 등 소개란에 제작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의 행위를 해 제작 현장에 제작사 주체를 오인하게 하는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콘텐츠는 당사는 현 상황을 조속히 정리하고 곧 촬영이 재개되도록 하겠다. 불미스러운 기사가 난 것에 대해 사과드리며 이후 원활한 제작을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등이 출연해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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