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故 장자연 동료 배우 "진술했지만 제대로 수사되지 않았다"
작성일: 2018.07.24 23:25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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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故 장자연의 같은 소속사 배우가 당시 사건 수사에 대해 분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故 장자연 1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이 남긴 4장의 문건 등 사건과 관련된 심층 취재가 담겼다.
제작진은 먼저 당시 사건의 핵심 목격자이자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 배우였던 A씨를 만났다. A씨는 “(장자연) 언니의 기일이 다가오는 날이 가장 힘들다. 나도 죄책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도 있고, 부모님이 발견하시고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내가 본 것이 사실이라는 게 명백하게 드러나면 한 명이라도 제대로 죗값을 치르면 좋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진술을 했는데도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A씨는 “(장자연) 언니가 2007년, 2008년에 30~40번 정도 불려 나갔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불려갔다. ‘연기 생활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곳이다’라며 불려 나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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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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