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하퍼 "커쇼, 매우 파괴적이었다"
작성일: 2015.07.19 16: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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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전반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브라이스 하퍼(22, 워싱턴 내셔널스)가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7)를 칭찬했다.
하퍼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경기가 끝난 뒤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커쇼를 언급했다. 하퍼는 이날 자신의 팀을 상대로 시즌 7승(6패)재를 수확한 커쇼에 대해 "커쇼는 매우 파괴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워싱턴을 상대로 8이닝 3피안타 1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완벽투를 펼쳤다. 이날 커쇼와 세 번 맞붙어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하퍼는 "나는 커쇼가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아주 강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퍼는 팀이 0-4로 뒤진 정규이닝 마지막 9회말 공격때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그러나 8회까지 하퍼를 비롯해 워싱턴 타선은 커쇼의 역투에 틀어막혀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뒤늦게 커쇼가 물러난 뒤 하퍼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하퍼로부터 3개의 삼진을 뽑아낸 커쇼는 1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워싱턴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회에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해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 무결점 피칭을 선보이며 전반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한편, 하퍼는 이날 다저스전에서 커쇼에 이어 등판한 켄리 잰슨을 상대로 시즌 27호포를 기록하며 지안카를로 스탠슨(마이애미 말린스)과 동률을 이뤄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영상] 커쇼, 워싱턴 상대 K쇼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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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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