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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스타전] '머신건' 황재균, 이틀 연속 찬란했다

작성일: 2015.07.18 21:49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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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전야제에 이어 본 경기에서도 빛났다. 롯데 자이언츠 중심 타자이자 주전 3루수 황재균(28)이 2015년 올스타전에서 연이틀 빛을 발했다.

황재균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팀(롯데, 삼성, 두산, SK, kt) 일원으로 참여해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9회초 나눔팀 좌완 권혁(한화)을 상대로 좌월 쐐기 투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 덕택에 드림팀은 6-3으로 승리했다. 비록 황재균은 동료 강민호(롯데)에게 MVP 영광을 양보했으나 연이틀 올스타로서 활약이 엄청났다.

올 시즌 85경기 0.306 22홈런 65타점(18일 현재)을 올리며 맹활약 중인 황재균은 17~18일 2015년 올스타전 축제에서 가장 빛을 발한 1인이다. 17일 홈런 레이스에서 황재균은 대단한 경쟁자 에릭 테임즈(NC)와의 결승 대결에서 11개의 아치를 쏘아올리며 우승했다. 결승 직전 인터뷰에서 테임즈의 돌발 발언으로 인해 '머신' 이미지를 더한 것은 덤이다.



그리고 본 경기인 18일. 황재균은 홈런 레이스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전 경기 출장 중인 건강한 이미지답게 1회부터 경기 끝까지 3루를 지킨 것은 물론 4-2로 추격 사정권에 있던 9회초 결정적인 쐐기 투런으로 6-2 추격권에서 벗어나는 점수를 올렸다. 덕택에 팀은 막판 나눔팀의 추격세에도 불구, 6-3 승리를 거뒀다.

2014시즌을 기점으로 한층 더 나아진 기량을 뽐내고 있는 황재균.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머신'의 이미지를 더한 황재균은 2015년 올스타전 연이틀 가장 빛난 사나이였다.

[사진] 황재균 ⓒ SPOTV NEWS 수원, 한희재 기자

[영상] '머신건' 황재균의 쐐기 투런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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