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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감독 "어린 아이에게 말을 건다는 생각으로 작업"

작성일: 2018.07.30 11:2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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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느 가족' 스틸. 제공|티캐스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어느 가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작보다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간다는 평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일본 영화 '어느 가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면서도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지만 내 나이가 많아지거나 영화를 오랫동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할 때마다 내 안에서 말을 거는 상대가 달라진다. 말을 거는 상대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영화를 하고 있다. '어느 가족'은 어린 아이에게 말을 건다고 생각했는데, 그 방식이 영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의 품으로 우연히 다섯살 소녀가 들어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보통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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