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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윤종빈 감독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묻고 싶었다"

작성일: 2018.07.31 16:5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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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공작’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윤종빈 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윤종빈 감독은 “다른 영화를 준비하던 중 이 실화를 알게 됐다. 너무 충격적이었고, 호기심이 갔다. 우리나라에 이런 스파이가 있었고, 이런 일이 있었나라는 호기심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를 시작하면서 더욱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 어렵게 수소문을 해서 흑금성에게 연락을 했더니 수감중이었다. 가족들을 통해 영화화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영화화 과정을 설명했다.

또 윤 감독은 ‘공작’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에 대해 “남과 북, 한반도의 비극이 과연 지금까지 이어지는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우리는 싸우는가에 대한 질문을, 현재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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