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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황정민 "흥미 떠나 꼭 알려야겠다고 생각"

작성일: 2018.07.31 17:1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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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작'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공작’에 참여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공작’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윤종빈 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황정민은 “감독님께 ‘공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대본을 받았다. 첫 느낌은 ‘헐’이었다. 나 역시 1990년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그 사실을 모르고 지났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부끄러웠다. 그만큼 나 말고도 모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흥미를 떠나 관객들에게 꼭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존 인물을 꼭 만나고 싶었다. 행동 등 모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 분의 얼굴과 기운, 눈동자 등 가지고 있는 기본 에너지를 느끼고 싶었다. 만기 출소 후 만났다. 대단하다는 생각했다. 이 많은 역경과 고난을 묵묵히 잘 견딘 것을 보면 김정일 위원장과 독대 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나 싶었다. 그런 감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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