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조현오 전 청장 "故 장자연 사건 수사, 심각한 협박 느꼈다"
작성일: 2018.07.31 23:36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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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PD수첩’ 조현오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故 장자연 사건 수사와 관련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故 장자연’ 2부로 꾸며져 故 장자연이 남긴 4장의 문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PD수첩’은 경찰 수사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조현오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만났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故 장자연 사건 수사의 총책임을 맡았던 인물.
조현오 전 청장은 ‘PD수첩’과 만나 “(수사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굉장한 자괴감, 모욕감 등을 느끼면서 ‘일개 경기경찰청장이 일을 서투르게 처리해서 정권 차원에 부담이 된다’라고 만들어 가면 부담을 안 느낄 수 없다. 거칠게 항의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청장은 “정권을 운운하면서 협박을 해대니까 저 때문에 정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그런 걸로까지 해서 심각한 협박을 느꼈다”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두 세 차례 저도 된 것 같다. 두 번 이상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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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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