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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김성균, 야망가 변신…감독 "기대 이상"

작성일: 2018.08.01 09:51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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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명당' 김성균 스틸.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명당'에서 야망을 품은 세도가 김병기 역에 도전한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성균은 지난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데뷔, 최형배(하정우)의 오른팔 역인 박창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갓 상경한 순박한 대학생으로, 최근 영화 '보안관'에서는 인간적 매력이 돋보이는 덕만으로 분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가능한 배우로 각인됐다.

'명당'에서는 왕권을 뒤흔드는 세도가 김좌근(백윤식)의 아들 김병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성균은 장동 김씨 가문의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김병기로 분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은 그의 무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김병기가 박재상(조승우)을 비롯한 인물들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유발하는 동시에 극의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임을 기대케 한다. 

극중 김병기와 대립 관계에 있는 흥선 역의 지성은 "김성균은 배우 사이에 굳이 맞추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합이 맞을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최고의 배우"라며 김성균과의 작업 과정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 역시 "많은 것을 먼저 고민하고 준비해온 고마운 배우다.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명당'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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