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27세보다 낫다면 뛰어야지" 마르셀리노, 이강인에 1군 공간 제공
작성일: 2018.08.12 13:00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나이가 16살이라도 27세인 선수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뛸 것이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CF 감독은 바이엘04레버쿠젠과 2018-19시즌 출정식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유망주 이강인과 조르디 에스코바르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레버쿠젠과 경기에 전반 34분 페란 토레스, 후반 33분 이강인, 후반 39분 조르디 에스코바르를 차례로 투입했다. 세 선수는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큰 기대를 받으며 성장한 선수다.
페란 토레스는 이미 2017-18시즌에 1군에 올라왔고, 2018-19시즌은 1군 엔트리에 들어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만 17세인 이강인과 만 16세 조르디는 2018년 여름 프리시즌 1군 일정에 친선 데뷔전을 치렀다.
출정식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수는 이강인이다. 프리시즌 5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홈 데뷔전에서 후반 41분 헤더로 데뷔골을 넣어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강인의 2018-19시즌 중 라리가 데뷔 가능성, 발렌시아 1군 공식 경기 데뷔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그랬듯 1군 팀에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둘 것"이라고 했다. 이강인과 조르디가 1군 경기에 뛸 수 있는 엔트리 여유를 두고 운영한다고 공표한 것이다.
조르디는 2017-18시즌에 카데테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어린 선수. 조르디에 대해서는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모든 면에서 갖춰질 때까지 훈련을 통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2018-19시즌을 2군 팀에서 모두 보내며 1군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금 발렌시아 1군에서 경기에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뛸 수 있는 공간은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16세라도 27세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뛰게 될 것"이라고 말한 마르셀리노 감독. 발렌시아는 이미 지난 2017-18시즌 이강인의 1군 경기 출전이 가능한지 라리가 사무국에 확인했고, 뛸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 2018-19시즌에도 한국 국적인 이강인이 비유럽 선수 제한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비유럽 쿼터 3명을 채우지 않았다.
현 발렌시아 1군 선수단에 브리질 골키퍼 네투는 이탈리아 이중국적, 콜롬비아 센터백 헤이손 무리요와 아르헨티나 수비수 에세키엘 가라이는 스페인 시민권을 갖고 있다. 1군 팀에 비유럽 선수는 현재 브라질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뿐이다. 이강인의 1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
‘마사지 받는 중 스마트폰 금지’ 팀 규율 싹 바꿨던 클롭 감독의 독일, 네덜란드와 1-1 무
2026-09-25
-
마사지 중 스마트폰 금지, 시간 엄수…대표팀 1부터 10까지 뜯어고치는 클롭, 독일 국가대표에 명확한 규율 도입
2026-09-24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