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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여론 의식' 황재균 "AG 모든 경기 이긴다는 생각뿐"

작성일: 2018.09.04 17:4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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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 ⓒ 수원,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가 끝났고 다시 KBO 리그가 재개된다.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전날(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황재균은 "어제 도착해서 계속 잠만 잤다. 자카르타에서 힘들었던 점이 한국에 와서 다 몰린 듯 하다"고 이야기했다.

황재균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타율 0.261(23타수 6안타) 4홈런 11타점 활약을 펼치며 한국이 정상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선수 선발 논란 등으로 여론의 반응은 좋지 않았던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황재균은 "경기마다 이겨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응원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서 플레이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균은 "우리는 상대와 싸우는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와 싸웠다. 여론이 한 몫을 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황재균은 이날 LG전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그는 "그동안 쉬지 못했는데 남은 시즌에 연습량 줄여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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