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의 차이' 문자로 끝난 류현진 '해부학'
작성일: 2018.10.05 18: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A 다저스 류현진이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6-0 승리를 이끌었다.
토킹촙은 류현진과 대결에서 "늦지 않게 패스트볼을 공략해야 한다"며 첫 번째 해법을 제시했다. 그들은 "류현진이 초구로 패스트볼을 많이 던졌고 오른손 타자를 상대로 카운트가 투수에 유리할 때 패스트볼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고 시속 94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류현진은 본인이 만난 24타자 가운데 10타자를 상대로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공략한 선수는 단 한 사람도 없다. 초구 후 류현진은 팔색조로 변했다. 컷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까지 던지며 애틀랜타 타자들을 유혹했다.
매체가 분석한 레퍼토리는 4회까지만 유효했다. 류현진은 4회까지 13타자를 상대했는데 9타자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을 던졌다. 5회부터는 팔색조라는 별명답게 다양한 구종으로 초구를 던졌다. 5회에는 4타자를 상대하며 초구 패스트볼을 던지지 않았고 6회에는 왼손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제외하고 초구 패스트볼을 구경할 수 없었다.
애틀랜타 왼손 타자가 유리하다는 이야기도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포심 패스트볼을 제외하고 왼손 타자를 상대로 효과적인 구종이 없다"는 점을 짚었다. 류현진은 오늘 왼손 타자 3명을 만났다. 프레디 프리먼, 닉 마카키스, 엔더 인시아테를 상대했다. 2피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두 2사 후 1안타씩을 맞은 것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 상처조차 나지 않는 피안타였다.
해당 매체는 애틀랜타 타선을 생각하며 류현진 공략법을 제시했다.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애틀랜타 역시 전력 분석으로 이와 비슷한 자료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공략법은 그럴 듯한 '문자 배열'이었다. 현실과 차이는 있었다.
해당 매체는 애틀랜타 타선을 생각하며 류현진 공략법을 제시했다.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애틀랜타 역시 전력 분석으로 이와 비슷한 자료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공략법은 그럴 듯한 '문자 배열'이었다. 현실과 차이는 있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