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외질이 말하는 에메리와 벵거의 공통점은?

작성일: 2018.10.28 12:0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영상 김태홍 기자] 메수트 외질(29, 아스널)이 바라본 우나이 에메리 현 아스널 감독과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 아스널에 입성한 이후 벵거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196경기를 뛰며 37골 71개의 도움을 적립했다. 에메리 신인 감독 체제에서도 여전히 활약상이 좋다. 레스터시티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제대로 입증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이후 독일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은퇴한 외질은 이제 소속 팀 아스널에만 집중할 수 있다. 외질은 레스터전 활약 이후 SNS에 "나는 우리가 오늘 섹시한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이 자랑스럽다"며 자신의 활약상과 에메리 감독의 축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 2패 이후 11연승을 달리며 에메리의 축구가 완전히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스널이 오랜만에 리그 4위에 오르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PL 사무국이 외질과 인터뷰를 가졌다. 상승세에 대한 의견 그리고 에메리 감독과 벵거 감독의 공통점, 최종 목표 성적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 EPL 사무국과 인터뷰하는 외질

다음은 외질과 EPL 사무국의 일문일답.

- 최근 팀이 상승세다. 지금이라면 '그 어느 팀이라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지? 

그렇다. 우리 팀의 선수들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뛰어나다. 그 능력을 팀으로서 활용한다면 어느 팀이건 이길 수 있다고 느낀다.

우리는 이전에 좋은 나날들을 보냈고,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그런 호시절과 비교하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다시 우리가 많은 승리를 해내고 있지만 계속해서 절박함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매일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며 준비를 하는 수밖에 없다.

- 벵거의 아스날과 에메리의 아스날, 두 팀을 비교한다면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솔직히 나는 감독을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마다 전술과 철학이 있는 법이고, 우리 선수들은 그 감독이 요구하는 바에 맞춰 경기력을 보여주면 되는 것뿐이다. 두 감독 모두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이고 각자의 철학이 뚜렷하다. 벵거 감독과 그랬듯이 에메리 감독하에서도 트로피를 들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나는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선수라면 항상 만족할 수는 없는 법이다. 아직까지는 좋은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최대한 많은 득점 그리고 어시스트를 하겠다는 사명은 잊지 않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팀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팀이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에메리 감독과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해가고 있다. 그는 팀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고, 그건 선수들 역시 바라는 바다. 모두가 에메리 감독을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이번 시즌 말미에 어떤 성적표를 받아보고 싶은가? 

당연히 리그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벌써 우승을 한 지도 꽤나 지났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우승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