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연경 타임] '김연경 15득점' 엑자시바쉬, 무실세트 7연승 행진

작성일: 2018.11.28 23:33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연경 ⓒ 엑자시바시 SNS 캡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 터키 엑자시바쉬)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엑자시바쉬가 시즌 개막 이후 파죽의 7연승 행진을 달렸다.

엑자시바쉬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터키 여자 프로배구리그 카라욜라르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23)으로 이겼다.

엑자시바쉬는 시즌 개막 이후 무실세트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개막 전 열린 슈퍼컵(스포츠토토컵)과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를 합치면 무려 9연승이다. 김연경을 영입한 뒤 초호화 군단이 된 엑자시바쉬는 라이벌 바키프방크(8승 무패)와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차나칼레와 경기에서는 선발로 투입되지 않았다. 1세트 막판 잠깐 코트에 나섰던 그는 한숨을 돌렸다. 이번 카라욜라르와 경기에서는 김연경이 선발로 출전했고 조던 라슨(미국)이 벤치를 지켰다.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는 1세트 막판 잠시 코트에 등장했다.

마르코 아우렐리오 모타(브라질) 엑자시바쉬 감독은 라르손 대신 멜리하 이스메일루글루(터키)를 내보냈다. 보스코비치의 빈 자리는 고즈데 일마즈(터키)가 대신했다.

김연경은 15득점을 올리는 것은 물론 수비와 리시브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고즈데는 팀 최다인 16득점을 올렸고 미들 블로커 로렌 기브마이어(미국)는 10점을 기록했다.

▲ 김연경 ⓒ 엑자시바시 SNS 캡쳐

1세트 초반 엑자시바쉬는 기브마이어의 연속 속공 득점으로 6-3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김연경과 고즈데의 득점까지 터지며 12-7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카라욜라르는 예리한 서브로 엑자시바쉬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주전 세터 감제 알리카야(터키)는 여전히 김연경은 물론 멜리하와도 호흡이 맞지 않았다. 엑자시바쉬는 18-17로 상대 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세트 막판 대등한 경기를 펼친 카라욜라르는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엑자시바쉬는 고즈데의 공격 득점과 미들 블로커 부스라 킬리치(터키)의 속공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11-11에서 엑자시바쉬는 김연경과 고즈데의 공격 득점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의 균형을 깼다. 카라욜라르는 범실이 쏟아졌고 점수 차는 13-18로 벌어졌다. 김연경은 리시브 및 디그를 한 이후 연속 백어택 득점을 올렸고 엑자시바쉬가 먼저 20점을 넘었다. 1세트에서 잠잠했던 김연경의 공격득점에 힘을 얻은 엑자시바쉬는 2세트를 25-17로 잡았다.

3세트에서 엑자시바쉬는 리시브 불안으로 세트 내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엑자시바쉬는 18-20으로 뒤지며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연경과 고즈데의 공격 득점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카라욜라르는 끈끈한 수비로 반격에 나섰지만 세트 막판 해결사로 나선 김연경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김연경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23-23 동점을 만든 엑자시바쉬는 기브마이어의 다이렉트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