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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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다가오는 2026~2027시즌 V리그 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새 시즌 개막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들이 남녀부 개막전을 장식한다.
남자부에선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이 오후 2시부터 대한항공의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5전3선승제였던 챔프전에서 대한항공이 3승2패로 통합우승을 이룬 바 있다. 2연승 후 2연패당했지만 마지막 5차전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팀 통산 8번째 정규리그 우승이자 6번째 챔프전 우승, 5번째 통합우승을 뽐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GS칼텍스와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가 오후 4시부터 GS칼텍스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실력을 겨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3전2선승제였던 플레이오프에선 현대건설에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높였다. 챔프전서도 도로공사를 3연승으로 압도해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GS칼텍스는 V리그 역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출전팀의 챔프전 우승', '3위 팀의 무패 챔프전 우승' 기록까지 세웠다. 더불어 팀 통산 4번째 챔프전 우승을 완성했다.
기존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V리그에 합류한 여자부 SOOP은 11월 1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원정을 떠나 흥국생명을 상대로 창단 첫 정규리그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어 11월 5일 오후 7시 안방인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 첫 홈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의 임시 연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2024년 12월, 기존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 폐쇄되면서 둥지를 잃었다. 이후 연고지 의정부의 경민대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했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시가 의정부체육관을 철거하고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하자 2026~2027시즌 타 지역에서 홈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임시 홈구장에서 삼성화재와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새 시즌 정규리그는 2027년 4월 2일까지 총 6라운드로 실시되며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진행된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는 개최 시 4월 5~6일, 플레이오프는 4월 7~12일, 챔프전은 4월 13~22일 열릴 예정이다. 남녀부 준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이며 정규리그 4위팀과 3위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에만 성사된다.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 챔프전은 5전3선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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