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에 세트스코어 1-3(20-25 26-24 20-25 14-25)으로 패했다.
지난해 열린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은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기세를 높였다. D조 1위를 선보였다.
16강전에서 필리핀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하며 6연승을 질주했지만 8강전서 튀르키예의 벽에 부딪혀 1-3으로 역전패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4강전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5-8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 5-6위 결정전에 올랐으나 이탈리아에 패해 최종 6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이탈리아전서 한국은 아웃사이드 히터 장수인(경남여고)-아웃사이드 히터 어민서(한봄고)-미들블로커 최민주(경해여중)-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세터 이서인(선명여고)-미들블로커 이다연(중앙여고)-리베로 여원(천안청수고)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어민서가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섰다.
어민서 대신 2세트엔 문티아라(경남여고), 3세트엔 금별(금천중)이 선발 출장했다. 마지막 4세트엔 손서연이 아포짓 자리에 들어가고, 장수인과 금별이 아웃사이드 히터를 맡기도 했다.
이날 한국은 공격서 44-63, 블로킹서 7-12, 서브서 6-12로 밀렸다. 범실은 상대의 12개보다 더 많은 23개였다.
대표팀의 주포인 손서연이 블로킹 3개 포함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책임졌다. 장수인이 블로킹 1개를 더해 12득점, 이다연이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묶어 8득점, 이서인이 서브 3개를 얹어 5득점, 문티아라와 금별이 각각 블로킹 1개 포함 4득점 등을 보탰다.
한국은 1세트를 빼앗긴 뒤 2세트 듀스 접전 끝 세트 승리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지만 3, 4세트를 모두 내주며 그대로 아쉬움을 삼켰다.
손서연은 이번 대회에서 총 179득점을 뽐내며 전체 선수 중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당당히 올랐다. 소피아 에밀리아 발도(아르헨티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불어 공격득점 153점으로 3위에 자리 잡았다. 공격성공률은 41.24%였다.
대회 우승은 미국이 거머쥐었다. 결승서 튀르키예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선 중국이 대만을 3-1로 꺾었다. 미국이 우승, 튀르키예가 준우승, 중국이 3위, 대만이 4위, 이탈리아가 5위, 한국이 6위를 기록했다. 총 참가국은 24개국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日 여자배구 무섭게 움직인다' 영건 4인방 동시에 유럽행…"이탈리아 세리에A에 이례적인 일본인 트리오까지" 남축처럼 줄줄이 '유럽 러시'
2026-10-04
-
"16년 만의 금메달 걸렸는데, 한국 축구 때문에 지상파 중계가 없다니" 일본 팬들 비명...축구 한일전에 배구 결승 밀렸다
2026-10-03
-
대한항공 트레이드 승부수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이상욱 "우승 커리어 쌓고 싶다"
2026-10-03
-
OK저축은행 전광인 리더십 기대…"선수들에 힘이 되는 주장 되겠다" 다짐
2026-10-03
-
'토미 감독 체제 새 출발' 삼성화재 전지훈련 출국 "日 프로팀 상대로 훈련 결과 테스트"
2026-10-03
-
[속보] 왜 하필 중국에 져서… ‘한국 남자배구 굴욕’ 2회 대회 연속 노메달 수모, 이란에 풀세트 혈전 패배 ‘준결승 진출 실패’
2026-10-01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